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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이 몸에 좋은 이유

U-eek 2019. 10. 28. 19:15

반신욕이 몸에 좋은 이유


 본격적인 봄, 여름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여성들에게 인기 것이 바로 "반신욕"이죠. 잡지 등에서도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애매한 정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반신욕'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몸에 미치는 영향

반신욕은 "몸에 대한 부하가 적고, 다리의 부기를 완화하고, 땀이 많이나는 목욕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실제로는 어떤지 한 번 볼게요.


 - 몸에 대한 부하가 적다?

 물에 몸을 담그는 행위인 목욕은 "수압 효과" 라는게 작용하는데요. 물에 잠겨 있지 않은 부분에 수압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폐와 심장은 수압에 의한 부하가 없습니다.

 심박수는 어떨까요? 물의 온도가 39℃ 일 때에는 "전신욕"이나 "반신욕"에서도 그다지 심박수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43℃의 고온의 물에 들어갔을 경우에는"전신욕"뿐만 아니라 "반신욕"에서도 심박수가 올라가 버립니다. 심박수는 목욕법이 아니라 물의 온도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


 - 다리의 부기를 완화?

 다리의 부기는 혈액 순환에 의해 제거 됩니다. 따라서 "반신욕"이냐 "전신욕"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잠겨있는 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단시간에는 혈액이 순환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두 목욕법 모두 어느 정도 이상 물에 잠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신욕이 "다리의 부기를 완하시켜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O"도 아니고 "X"라고도 할 수 없겠습니다.


 -땀이 많이나는 목욕 방법?

 "반신욕"는 "전신욕"보다 많은 "땀"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것도 「X」입니다. '땀'은 덥고 느낄 때 나 흥분 상태 일 때 등, 체온을 낮추기 위해 분비됩니다. 상반신이 물에 잠기지 않은만큼 "반신욕"에 의한 "땀"이 나오는 시작시간이 느려집니다.


효과적인 반신욕 방법

 "반신욕"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폐와 심장에 수압이 주는 부하가 적은 것입니다. 폐와 심장이 약한 사람은 "반신욕"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부종의 완화"에는 혈액 순환 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오래 물에 잠겨 있어야 합니다.

 더운 여름 등은 같은 온수 온도에서도 온수 온도를 뜨겁게 하면 "전신욕"더 뜨겁게 느끼기 때문에 '반신욕' 이 더 오랜 시간 입욕 가능하므로 효과적입니다.

 여름철 냉방이 완비 된 실내에서는 냉기는 발에 모여, "다리 부기'의 원인이되기도합니다. 또한 외부의 더위와 실내와의 격렬한 온도차가 자율 신경 혼란의 원인이되기도합니다. 이러한 여름철 불쾌한 증상의 완화에는 욕실이 좋은 장소입니다.


 더운 여름, 온수 온도를 뜨겁게 느끼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반신욕"을 하면서 욕실에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TV를 시청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입욕제를 이용하여 색상과 향기, 그 효과를 즐기는 것도 좋지요.


 그러나 목욕 중에 땀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수분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술을 마시면서 영화의 한장면같이 따라하다가는 탈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반신욕"의 정확한 정보를 알고 효과적으로 생활에 임하는 것으로, 냉방 오한이나 더위 등의 부진을 예방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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