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혀크리너 사용기

다이소 혀크리너 사용기

 

라고 거창한 사용기를 쓰려고 했지만. 제 혀를 찍어서 올리는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간단한 사용기만 올리려고 합니다.

 어제 포스팅했다시피 다이소에서 혀크리너를 구매했습니다. 클리너나 크리너나 뭐.. (제품명에는 크리너라고 되어있어요..)

 사실 다이소에서 파는 혀크리너 종류는 몇 가지 있는 것 같아요. 뭐 다이소에서 유통을 하는 것이지 제조를 하는 것은 아니기에..ㅎ

 제가 봤던 종류는 2가지였는데요. 제가 어제 구매한 것과, 천원에 한개짜리 중국산 혀크리너가 있었어요. 다른 블로거를 보니 좀 더 고급스러운 이중날의 1000원에 2개짜리 국산 혀크리너도 있더라구요.ㅎ

 

 제가 구매한 것은 다소 허접하게 보이는 플라스틱쪼가리(?) 였는데요.

 

 어제 저녁부터 직접 사용 해 본 결과 강추!합니다.

이중날 뭐 그런 옵션은 없지만 양면! 이라는점!

처음 사용할 때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양쪽날이더라구요.

 

 넓게 훑을때, 집중적으로 훑을 때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요.

 

 측면에서 보니 차이가 확 나 보이죠?

 

설명서에는 3~4회 반복하라고 되어있었는데 실제로 써 보니 10번은 한 것 같습니다 ㅋㅋ

더러워서 그런가..ㅋㅋ

최대한 안쪽으로 넣고 긁어낼 수 있어서 칫솔로 할 때보다 훨씬 효과적이었어요.

저는 제 혀가 이렇게까지 붉은색인줄 몰랐습니다....ㅋ

서인영이 설태에 집착하는게 조금 이해가 되기도 했어요.

 

근데 너무 세게, 많이 사용하면 미뢰(혀의 미각을 담당하는 세포)가 파괴될 수 있어서 안좋다고 하네요.

2중날이고 뭐고 그냥 양면이니깐 뒤집어가면서 쓱쓱 하고 씻고 또 사용하고 편리한 것 같아요 ㅎ

여러분들도 1000원으로 신세계 경험해보시길 바라요.^^